주식알기

ETF란 무엇이고, 투자하는 방법과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자

스탁뷰 2020. 11. 2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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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무엇이고, 투자하는 방법과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자

 

ETF(Exchange Traded Fund)는 상장지수 펀드의 약어이다. 특정 지수나 상품을 추종하는 종목이다. 

인덱스 펀드와 다른 점

1. 주식처럼 쉽게 사고 팔 수 있다는 것이다.

2. 인덱스펀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늘은 ETF란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투자는 어떻게 하고 수수료는 얼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ETF란?

ETF란 앞에서 다룬 것처럼 특정 지수나 상품의 가격을 추종하는 펀드상품이다. ETF는 KOSPI200, 원유, 금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이렇게 상품가격이나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상품이 있다면, '레버리지'라고 해서 그 이상의 변동성을 가져가는 상품도 있다. 반대로 '인버스'라고 해서 상승, 하락을 역으로 가져가는 상품도 있다. 예를 들어 원유 인버스 ETF는 원유 가격이 하락하면 상승하고, 원유 가격이 오르면 내려간다. 인버스와 레버리지가 같이 붙는 상품들도 있다.


그래서, ETF종류는 쉽게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상품, 레버리지, 인버스 이렇게 3가지가 있다고 이해하면 좋을 듯 하다. ETF종목과 거래량 등은 네이버 금융에 잘 나타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TF를 사는 방법은...

 

ETF를 사는 방법은 주식 거래와 동일하다. 증권사 HTS나 MTS에 들어가서, 종목을 검색한다. 그리고, 주식과 똑같이 매수나 매도주문을 넣으면 된다. 

 


다만, 레버리지 상품들을 사기 위해서는 별도로 거래 동의를 해야 한다. 레버리지 상품들은 변동성이 커서 손실 위험도 크다. 그래서 이러한 위험한 상품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다는 동의서를 하나 작성해야 한다. 온라인으로도 다 처리되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다. 

 

ETF를 살 때는 거래량을 참고하라고 한다. 너무 거래가 없는 상품은 없어지거나, 매수 후에 매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에는 원유 가격을 추종하며 3배의 레버리지를 가져가는 ETF가 있는데, 최근에 폐지를 결정했다고 한다. 상품 폐지의 정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원유 가격이 급등락하면서 변동성이 커진 것이 가장 큰 이유인 듯 하다.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할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국내에서는 이런 경우 반발이 심할텐데, 외국은 어떤 지 잘 모르겠다. 


 

 

ETF수수료는...

ETF의 운영 보수는 상품마다 다르다.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ETF상품인 KODEX200은 운영보수가 연 0.15%이고, TIGER 200의 수수료는 0.05%이다. KODEX 200은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영하는 상품이고, TIGER 200은 미래에셋에서 운영하고 있다.


펀드보다는 ETF가 운영 보수가 저렴하다. 펀드는 판매수수료도 있지만, ETF는 별도의 판매수수료는 없다. 아마 주식을 거래할 때 주식매매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모바일이나 인터넷 거래시 무료인 증권사가 많다.


ETF보수는 ETF가격에 선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내지는 않는다. 기준가에 반영해서 운영사에서 이미 가져갔다고 보면 된다.


ETF 운영 보수는 네이버 금융 ETF페이지에서 상품별로 알 수 있다. 상품별로 클릭하면 우측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오늘은 이렇게 ETF란 무엇이고, 투자하는 방법과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펀드보다 거래하기 쉽고 수수료도 저렴해서, 확실히 메리트가 있다. 주식 종목을 선택하고 분석하기 어렵다면, ETF를 통해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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